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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된 '아는 형님'에서는 EXID 완전체가 전학생으로 출연을 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완전체로 돌아온 EXID에게 "솔지가 아파서 완전체를 볼 수 없었는데 이렇게 보게 돼서 고맙다"라며 팬심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솔지는 "갑상선 항진증이라는 걸 앓고 있었다. 근데 이게 완치가 없는 거라고 하더라. 그땐 손도 떨리고 상태가 심했다. 갑자기 몸이 너무 안 좋아서 병원에 갔더니 항진증이라고 했다. 지금은 정상 수치가 됐는데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하더라"라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처음에는 멤버들이 몰랐다. 내가 말을 안 했기 때문이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에 하니는 "언니가 좀 이상했다. 너무 많이 먹더라. 근데 살이 안 찌더라. 그래서 철없게 '축복 받았다'라면서 대식가라고 놀렸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솔지는 "그때는 내가 밥을 세 그릇씩 먹었다. 정말 몰랐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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