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K팝 칼럼니스트 "BTS는 '영어를 하지 않는 비틀즈' 같다" 극찬

재미있는 인터뷰 기사가 있어서 소개를 해들려고 합니다.

한 매체가 빌보드 K팝 칼럼니스트와의 인터뷰를 공개했습니다. 빌보드 K팝 칼럼니스트 '타마 허먼(Tamar Herman)'은 미국 내에서 팝계의 현실과 방탄소년단의 특징을 엮어서 설명을 했습니다.

타마 허먼은 "방탄소년단은 실제로 진짜 유명하다. 미국 안에서도 수백만의 팬을 갖고 있다. 과거 저스틴 비버나 원디렉션 등을 따르던 사람들이 이제는 방탄소년단의 팬이 되어다. 모두가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듣는 것은 아니지만 음악관련 산업에 있는 사람들은 방탄소년단이 누군지 안다. 이들은 마치 '영어를 하지 않는 비틀즈' 같다. 내가 아는 한 이정도 규모로, 이렇게 영어를 하지 않아던 사람 중에서 이런 성과를 올린 사람은 없다. 비특즈도 미국에 처음 왔을 때는 그저 '소녀들이 좋아하는 밴드'였다. 하지만 지금은 누구나 그들을 알고 좋아한다"라고 방탄소년단의 현지 인기에 대해서 설명을 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음악을 잘 아는 사람들도 방탄소년단을 모르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미국에서 TV를 정기적으로 본다면 그들을 피할 수는 없다. 그들이 '지미 펠런쇼'나 '아메리카 갓 탤런트', '굿모닝 아메리카' 등에 출연을 했다. 주시청층이 다른 프로그램에서 이들의 활약은 계층이 다른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미국은 라디오에서 음악이 나와야 좀 더 유명해질 수 있는데 방탄소년단은 아직 그 정도는 안다. 최근 UN연설은 음악은 모르지만 뉴스를 자주 보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라고 미국 내 현지인들의 방탄소년단 인지도에 대해서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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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타마 허먼은 방탄소년단의 인기의 원인에 대해서는 "미국 음악계에서 원디렉션의 명성은 무너지고 있고, 저스틴 비버의 커리어는 제자리다. 방탄소년단은 이 시기에 미국에 소개됐고, 꾸준히 미국을 방문했다. 한국에서도 데뷔 당시에는 별 관심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그 때도 미국을 꾸준히 방문했고, 힙합에 기반한 노래를 했으며, 신생 소속사를 성공으로 이끈 팀이기도 했다. 이런 점들은 미국 대중의 관심을 끌 수 있다. 일반적인 K팝 팀들은 현실감을 주지 않지만 방탄소년단은 현실적이었다. 그들은 삶의 어려움과 투쟁을 이야기한다. 실제로 K팝은 2009년부터 2015년 정도까지는 사랑 이야기나 슬픔, 우정 등 감정에 집중을 했다. 방탄소년단은 맹렬한 기세로 사회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 또한 SNS를 통해 접할 수 있다는 것도 그 이유 중 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 인터뷰 출처 : 스포츠 경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