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문으로 흥행중인 '서치'의 주인공 '존 조' 아내역 '사라 손' 알고보니 이현도가 프로듀싱한 걸그룹 S-Blush 출신

입소문만으로 흥행을 하고 있는 헐리우드 영화 '서치(Searching, 2017)'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서치는 실종된 딸의 흔적을 추적하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오로지 컴퓨터 화면을 비추는 듯한 설정으로 풀어가는 독특한 구성입니다.

한국계 헐리우드 배우 존 조가 딸을 찾아가는 아버지 데이비드 킴 역을 맡으면서 자연스럽게 한국계로 구성된 그의 가족은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배우들이 맡았습니다.

그 중에서는 데이비드 킴의 아내 파멜라 킴을 연기한 사라 손의 과거(?)가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검은 긴 생머리에 늘씬한 키와 시원한 이목구비를 가진 사라 손은 동양적이면서 서양미가 적절하게 섞여 있는 매력을 자랑합니다.

파멜라 킴을 연기한 사라 손은 2007년 이현도가 프로듀싱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2005년 CJ뮤직이 '글로벌 프로젝트'로 비밀리에 키우던 걸그룹이었습니다.

이현도와 피터 라펠슨이 공동작곡한 'It's My Life'가 2007년 5우러 5일자 미국 빌보드 핫 댄스 클럽 플레이 차트에서 2위에 오르기도 했었습니다.

S-Blush 'It's My Life' 듣기

S-Blush는 당초 미국 뉴욕과 LA, 남미 등지에서 오디션을 거쳐서 선발한 멤버들과 국내 출신 멤버로 총 5명으로 구성이 되었었는데요. CJ뮤직이 엠넷미디어로 합병이 되고 나서 팀 멤버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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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 멤버 중에 한 명은 솔로 가수로 데뷔 준비를 했고, 다른 한 명은 팀을 탈퇴하고 미국으로 돌아갔는데요.

팀을 탈퇴하고 미국으로 돌아간 멤버가 사라 손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S-Blush는 사라 손과 가희, 손담비 등과 함께 애프터스쿨 전신인 걸그룹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