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 "고백해서 거절 4번 당했다"

2일 방송된 '런닝맨'에서 이광수는 미션을 진실로 선택했습니다.

이광수가 선택한 진실 미션은 유재석이 알고 있는 이광수가 이성에 대한 굴욕적인 사건을 말해야 했습니다.

이광수는 "당시 유재석에게 연애 상담을 했다"라면서 "유재석이 '지금 당장 고백하지 않으면 놓칠 수 있다'라고 조언을 해줬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이광수는 바로 다음 날 "우리 만나보지 않을래?"라고 문자고 고백을 했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상대방은 "네가 뭔가 오해를 하고 잇는 것 같아. 우린 동료여"라는 답장을 자기에게 보냈다고 말해 웃음을 줬습니다.

이광수는 "이 형이 나의 소중한 연은 끊었다. 지금도 그 생각만 하면..."이라면서 차마 더이상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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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이렇게 고백한 이광수에게 "그게 한 번이었냐?"라고 물었고, 이에 이광수는 "이 형이 어디까지를 얘기한 거냐?"라며 당황해 했습니다.

그리고는 "그럼 저랑 썸을 타던 분이 열애설이 난 적 있는 걸 말하는 거냐?"라며 수위에 대해서 말을 했습니다.

이어서 이광수는 "고백 기준이 모호하긴 한데, 거절 횟수가 4번 정도 되는 것 같다"라고 고백을 했고, 이광수는 '진실'로 판명이 나서 미션을 성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