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하는 남자들2' 보험때문에 부부싸움한 류필립 미나

4일 방송된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류필립 미나 부부가 보험 가입 문제로 부부싸움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미나와 류필립은 보험을 알아보기 위해서 보험 설계사를 만났는데요. 보험 설계사는 미나 류필립 부부에게 간병인 보험과 종신 보험 등을 소개를 했습니다.

이 보험들을 소개하면서 수십만 원에 달하는 보험비를 제시했는데요. 미나는 류필립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몰래 자신의 이름으로 보험 두 가지를 가입했습니다.

이런 미나의 보험 가입에 대해서 류필립이 지적을 하자 미나는 "내 것이니까 내 마음이지"라고 말을 했습니다. 이에 류필립은 "매달 100만 원 이상이 나가는 건데"라면서 "부부니까 항상 상의하고 결정해야 한다. 소통을 하면서 결정을 내려야 한다. 마음대로 하지 마라"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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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필립은 제작진과의 개인 인터뷰에서 "본인은 상의를 한다고 생각을 하는데 내가 싫어할 것 같은 일은 본인이 알아서 결정을 해버린다"라고 토로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