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봐도 '삼시세끼' 표절 의심하는 중국 후난위성TV '향왕적생활' 시즌2 방송 준비

중국 저장성에서 촬영을 시작한 '향왕적생활(向往的生活 - 동경하는 생활)' 시즌2에는 시즌1 출연자였던 허지옹, 황레이, 헨리가 다시 함께 하며 매주 다른 게스트가 출연을 합니다. 향왕적생활 시즌2는 중국 후난위성TV에서 4월 20일 첫 방송이 됩니다.

지난해 1월 나영석PD의 '삼시세끼' 표절 논란을 일으킨 '향왕적생활'이 시즌2 촬영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중국 언론 시나위러 측은 '향왕적생활2' 촬영을 위해서 촬영장에 모인 출연진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향왕적생활' 시즌1 방송 당시 삼시세끼와 너무나 유사한 점이 많아서 표절 논란이 일었는데요. 당시 표절 논란을 처음 제기한 네티즌들은 한국이 아닌 중국 네티즌들이었습니다.

중국 네티즌들은 삼시세끼와 향왕적생활의 포맷의 유사성을 지적하며 부끄러운 짓이다라며 표절에 대해서 불편한 모습들을 보였고 이 사실은 한국 매체에 보도가 되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표절 논란이 커지자 '향왕적생활' 감독은 "'삼시세끼' 시즌1의 1회밖에 보지 않았다"라면서 "'삼시세끼'는 사람과 음식 관계를 보여주는 반면 우리 프로그램은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를 얘기 한다"라고 설명을 했습... 아니 무슨 말이야... 어휴 ㅅ ㅂ.. 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