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삿포로 제한시간 100분 털게 뷔페에서 이상민 덕분에 포식한 탁재훈

25일 방송한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 탁재훈의 짠내나는 삿포로 여행기가 지난 주에 이어 계속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일본 여행 내내 추위와 배고픔에 시달린 탁재훈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서 삿포로에 있는 무제한 털게 뷔페로 향합니다.

그동안 제대로 된 식사를 해본 적이 없었던 탁재훈이 이번에 재대로 된 한끼를 할 수 있다는 말에 삐처있는 기분이 좀 풀린 듯 했습니다.

이에 이상민은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한다"라면서 "그래야 배부르게 먹을 수가 있다"라고 의미심장하게 탁재훈에 말을 했습니다. 이어 "먹고 싶은 거 다 먹어도 되는데 시간 제한이 있다"라면서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100분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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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즉시 100분용 타이머를 누르고 게를 가지러 갔습니다. 탁재훈은 삿포로 여행동안 굶주렸던 한을 푸는 듯 접시에 게를 잔득 담아왔습니다. 

맛있게 익은 음식 앞에서 탁재훈은 "진짜 만찬이다"라면서 "어떻게 이런 생각을 다 했냐. 기특하다. 그동안 양아치처럼 그러더니 이제 사람 같다"라며 즐거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