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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된 '슬기로운 깜빵생활'에서는 헤롱이 유한양(이규형)이 자신이 동성연애자임을 커밍아웃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해롱이 유한양의 러브스토리가 밝혀졌습니다.
유한양은 김제혁(박해수 분)과 이준호(정경호 분)에게 "나 어렸을 때 부터 잘 산 거 아니다. 어릴적에는 꼬질해서 왕따였다. 아니다, 내가 재수 없어서 왕따를 시킨거다"라면서 "중학생때 부터 형편이 나아졌는데 여전히 난 왕따였다. 친구도 필요없고 혼자가 좋았다"라고 털어놓았습니다.
이어 그는 "지원이는 반장이었는데 모두 좋아했다. 성격이 좋았으니까. 나한테 먼저 축구하자고 했는데 그때부터 지원이 껌딱지였다"라면서 "처음부터 좋았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지원이 이민을 가면서 둘은 자연스럽게 헤어졌고 유한양은 "한 번은 꼭 말하고 싶어서 이메일을 썼다. 러브레터"라면서 이성으로 좋아한다는 메일을 썼으나 발송취소를 눌렀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지원은 그 이메일을 읽었고 먼저 고백해서 연인이 되었다라고 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김제혁은 "남녀공학이었나?"라고 물었고 이준호는 "축구 잘하는 여자 많아"라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유한양은 "지원이 남자야 속이 다 시원하다. 두 사람 절친인거 모르는 척 해줄테니 모르는 척해"라고 헛다리를 짚으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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