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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수제 도마로 연 매출 4억을 올리는 수제 도마 갑부가 공개되었습니다. 그는 경북 안동의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수제 도마를 만드는 61세 지영흥 장인입니다.
경북 안동에 있는 지영흥 갑부의 공방에는 도마를 사기 위해서 주부들은 물론이고 셰프들로 항상 시끌 시끌합니다.
유명 셰프들도 즐겨 찾는 이곳. 지영흥 갑부의 수제 도마 제작 비법은 무엇이길래 말입니다...
지영흥 씨는 "내가 만드는 도마의 재료는 수백 년 묵은 토종 느티나무 고사목이다"라면서 "자연적으로 죽은 느티나무를 통나무 형태로 말리는데 그 시간만 길게는 10년이 걸린다. 비바람을 맞으며 말린 나무를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깍아낸다"라고 설명해서 놀라움을 줬습니다.
이어서 그는 들기름을 천연 코팅제로 사용해서 세계에서 하나뿐인 수제 도마를 만든다고 비법을 공개했습니다.
참고로 서민갑부 수제 도마 갑부가 운영하는 '지영흥 안동도마'는 경북 안동시 와룡면 태리 536-2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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