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부암동 복수자들' 2회에서는 홍도희(라미란 분)은 김정혜(이요원 분)과 이미숙(명세빈 분)의 도움으로 아들의 학교 폭력 사건을 빌미로 2천만원이라는 거액의 합의금을 제시한 주길연(정영주 분)에게 복수를 시작으로 정식 출범을 합니다.
김정혜가 즉석에서 만든 이름인 '부암동 복수자 소셜클럽' 줄여서 '복자 클럽' 멤버 셋은 서로 통성명을 했습니다. 김정혜는 처음 만난 자리에서 홍도희의 합의금 2천만 원을 건넸습니다. 홍도희는 자신을 거지 취급 한다고 오해했지만 김정혜는 큰 돈도 아니고 필요한 것 같아서 준거라고 대답을 합니다.
복수 이유를 말하던 중 김정혜는 남편이 바람을 피워서 생긴 아들을 집으로 데리고 왔다고 털어놓자, 홍도희는 이혼을 하라고 합니다. 이런 홍도희의 말에 김정혜는 집안끼리 맺은 결혼이라서 그럴 수 없다라며 자신이 해랑건설 며느리라고 고백합니다.
복자 클럽 멤버 셋은 홍도희의 생선가게를 찾는데요. 홍도희 아들의 학교 폭력 문제를 의논 하던 중 이미숙은 재판을 해 보자고 하지만 홍도희는 아들의 대학 진학에 혹시 모를 불이익이 생길까 걱정을 합니다. 그 걱정에 김정혜는 바로 변호사를 선임해 버리는 쿨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홍도희는 최고급 정장을 차려입고 주길연과 합의금 문제로 만납니다. 홍도희는 합의금으로 2천만 원은 너무 과하다며 합의금 조정을 요구를 하는데요. 그는 여유로운 표정으로 합의를 하기로 한 이상 합의금을 드리는 게 맞지만 정도것 하라며 이전과는 전혀 다르게 아주 강하게 나갑니다.
지금까지 홍도희의 모습은 김정혜가 쿨하게 선임한 변호사의 조언에 따라 행동을 한 것인데요. 주길연에게 홍도희는 전문 용어를 써가면서 진단서를 보여줄것을 요구합니다. 주길연은 이전 모습과 전혀 다른 모습에 당황하며 이러면 고소를 해버리겠다라고 협박을 합니다. 이에 질 홍도희가 아니지요. 홍도희는 오히려 그렇게 하라고 말하며 정신적 피해 보상을 요구하겠다고 맞섭니다.
스토리대로 김정혜가 그때 딱하고 나타납니다. 홍도희를 본 김정혜는 "어머 도희 언니"라고 인사를 하면서 주길연에게 몹시 친한 사이라고 소개를 합니다. 이에 당황한 주길연은 홍도희와 학부형 모임을 하는 중이라고 둘러댑니다. 결국에는 500만 원에 합의를 하게 됩니다.
복자클럽 셋은 뒷풀이를 하기 위해 홍도희의 집에 모여서 축하 파티를 합니다. 술자리는 밤까지 이어지고. 술에 취한 김정혜는 홍도희에게 "언니라고 불러도 되죠"라며 친해지길 원합니다. 이미숙도 "언니는 정말 용감한 사람 같아요"라고 말을 건네면 한층 가까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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