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어웨이가 1세트에서 '오아시스' 거점 점령전과 2세트 루나틱하이가 선택을 한 '헐리우드'를 연이언 잡아내면서 승부를 자신들에게로 바짝 끌어당겼습니니다.
3세트 '볼스카야 인더스트리'에서 루나틱하이가 1게임을 만회하는데요. 하지만 런어웨이는 자신들이 선택을 한 4세트 '66번 국도'에서 승리를 하면서 매치포인트를 만들며 승리에 한발짝 더 앞서 있었습니다.
더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막다른 코너에 몰린 루나틱하이는 5세트 '하나무라'를 멋진 팀플레이로 잡아내면서 '반전 드라마'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6세트 '도라도'에서도 루나틱하이는 뒷심을 발휘하는 팀플레이를 보여주면서 공격에서는 막힘없는 모습을 보이며 첫 번째 경유지부터 두 번째 경유지와 마지막 거점 까지 장악하면서 3점을 따냈고, 수비에서도 런어웨이에 첫 번째 경유지 도착도 허용하지 않는 철벽 수비로 3-0 완승을 거두며 6세트 까지 승리를 챙겼습니다.
양 팀 모두 더이상 물러날 곳도 없으며, 양보 또한 할수 없는 벼랑끝까지 왔습니다. 세트 스코어는 3-3으로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습니다. 7세트 '아이헨발데' 진행이 되었는데요. 선공에 나선 루나틱하이는 이전 게임의 기분을 타면서 여세를 몰아 런어웨이의 수비를 뚫으며 B거점까지 3분 37초를 남겨두고 도착하며 3점을 확보했습니다. 분위기는 점점 루나틱하이로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런어웨이가 후공에 나섰지만 이러한 경기 흐름을 뒤집기는 힘들었고 가까스로 A거점을 확보한 후 루나틱하이의 수비를 뚫지 못하며 7세트를 루나틱하이에게 빼앗겼습니다.
WRITTEN BY
- ~~m^.^m~~
당신을 위한 모든 것은 바로 당신이 당신에게 추천을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