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월 4일 오늘은 입춘이다. 입춘에는 어떤 음식들은 우리 조상들은 먹어왔을까???
입춘에는 오신채와 명태순대를 먹었다고 한다. 오신채는 옛날 임금님 수라상에 올렸고, 민간에선 새생채를 만들어 먹었다고 한다. 함경도 지방에서는 명태순대를 만들어 먹는 풍속이 있었다고 한다.
오신채는 다섯 가지 매운 맛이 나는 채소로 만든 새 봄의 생채요리이다. 입춘재 진산채 오훈채 오신반 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이 음식을 통해서 겨우내 결핍되었던 신선한 채소를 몸에 보충하며 봄철 자칫 입맛을 잃어버리기 쉬운데 입맛을 돋우는데도 좋은 역할을 하는 음식이다.
오신채는 지방과 시대에 따라 다르지만, 움파 삿갓 승검초 미나리싹 무싹 다섯 가지 또는 파 마늘 달래 무릇 부추와 같이 자극적인 여덟가지 마눌인 파 마늘 자총이 달래 평지 부추 무릇 미나리싹 무싹 가운데 황적청흑백 이렇게 다섯 가지 색을 골라 무쳤다는 설이 이 음식의 가장 유력한 설이다.
명태순대는 내장을 빼낸 명태 뱃속에 소를 채워 넣어 만든 순대로서 동태순대라고도 부른다. 명태내장 고기 채소 두부 등을 다져서 양념한 소를 채워 넣어 명태 입을 오므로 묶은 것으로 찌거나 구워서 먹는다.
반응형
WRITTEN BY
- ~~m^.^m~~
당신을 위한 모든 것은 바로 당신이 당신에게 추천을 하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