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가 최근 수주동안 다수의 IT업체들과 매각을 논의해왔다고 알려졌습니다.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와 알렌&코가 트위터 매각과 관련해서 글로벌 미디어업체들에 접촉을 했는데요. 하지만 진지하게 인수 의사를 타진한 기업은 없었던 것으로 파이낸셜타임스가 전했습니다.
CNBC는 구글과 세일즈포스 등이 인수 후보로 거론이 된다고 보도를 했는데요. 전문가들은 폭스와 컴캐스트, CBS, 월트디즈니와 같은 미디어 업체들이 인사 대상이 될 수도 있다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와관련해서 트위터와 세일즈포스, 구글, 골드만삭스는 아무런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트위터 매각설은 지난 여러 달동안 꾸준히 제기되온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트위터 공동 설립자 잭 도시가 CEO로 복귀했음에도 불구하고 트위터가 여전히 신규 이용자 증가에 애를 먹는 것이 그 배경이 됐습니다. 현재 트위터 이용자는 3억명 가량으로 알려졌는데요. 하지만 최근 3개월의 이용자 수 증가율은 전년도에 비해 3%에 불과하며 같은 기간 15%를 기록한 페이스북에는 크게 밑돌고 있는 수치입니다.
트위터의 신규 이용자가 증가한다 해도 이러한 어려움은 쉽게 풀리지 않고 지속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리서치업체 이마케터는 트위터의 이용자 수가 증가한다해도 전체 SNS에서 트위터의 점유율은 약 12%에 머물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참고로 트위터의 주가는 2014년 1월 69달러로 최고점을 찍은 뒤 몇 달이 지나지 않아 26달러까지 폭락을 했습니다. 다만 관련 보도 이후 트위터의 주가는 전일대비 약 20% 오른 22.82달러를 기록했는데요. 반면 세일즈포스는 6.5%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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