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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가 시중에 판매되는 국사과 수입 6개 회사의 전자담배 액상 30가지를 조사했습니다. 그런데 1개 제품만 제외하고 29개 제품에서 발암물질이나 유독물질이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1급 발암물질로 알려진 포름알데히드는 국산 15개 제품 중 8개 제품에서, 수입제품의 경우는 11개 제품에서 검출이 되었습니다.
특히 폐암의 주범으로 알려진 아크롤레인의 경우는 2개 제품을 제외한 28개 제품에서 검출됐습니다. 이런 유해 성분은 일반 담배에서도 검출이 되지만, 전자담배의 경우 똑같은 한 모급을 빨더라도 흡입량이 더 많다는게 문제 입니다.
니코틴을 뺀 액상만 피울 경우 흔히 배터리의 출력이 높은 전자 담배를 선택해서 사용을 하는데요. 이는 니코틴이 없는 대신 액상을 태우는 온도를 더 높여서 한번 빨아서 더 많은 연기를 뿜을려는 겁니다.
이럴때 일반 전자담배보다 4배~5배 가량 더 많은 연기가 나오는데요. 이러다 보니 발암물질에 대한 노출도 그만큼 상승하게 됩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전자담배에 발암물질과 유독물질에 대한 허용치와 기준이 아직 마련이 되어있지 않습니다.
식약처는 10월부터 니코틴을 뺀 전자담배 액상을 의약외품으로 지정해서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제품마다 성분을 분석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요. 최종기준은 내후년에나 마련될 것이라고 전망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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