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20년까지 친환경차 구매 보조금 세금감면 혜택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가 국무회의를 통해서 확정한 제3차 환경친화적 자동차 개발 및 보급 기본계획에는 친환경차 구매 보조금을 2020년까지 유지하는 내용이 포함되어있다.

정부는 환경부를 통해 친환경차 소비자에게 구매 보조금과 함께 개별소비세와 취등록세 등 세금 감경 혜택을 제공한다.

보조금 지원 대상 차종으로는 하이브리드차(쏘나다2.0 , 프리우스1.8 , 프리우스1.8V , 퓨전2.0 , 렉서스2.0) 5종, 전기차(레이 , sm3 , 스파크 , bmw i3 , 쏘울 , 리프) 6종, 플러그인하이브리드(쏘나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1종, 수소차(투싼 FCEV) 1종 등이다.

내년도 환경부 예산에 친환경차 한 대당 : 수소차 2750만 원, 전기차 1200만 원,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500만 원, 하이브리드차 100만 원 등을 편성했고, 각 지자체 별로 300만~700만 원의 추가 지원금 혜택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