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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인 56살 박 모 씨는 현대미술의 거장 이우환 화백의 그림 약 40점을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씨는 58살 김 모 씨 부부로부터 3억원을 받고 2012년 11월부터 2년 동안 '점으로부터'와 '선으로부터'를 위조해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김 씨 부부는 이 위작을 서울 인사동의 한 화랑 대표에게 29억원을 받고 넘겼습니다. 오래된 작품으로 보이려고 일부러 어두운 계열의 물감을 덧칠하거나 값싼 돌가루와 염료를 혼합해서 사용하는 치밀함까지 보였습니다.
경찰에서 박 씨는 범행을 모두 자백을 했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도 압수된 그림과 재연한 그림의 성분이 일치한다라는 감정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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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경찰은 이우환 화백의 작품 55점을 위조해서 유통한 39살 이 모 씨 등 3명을 구속한 바 있는데, 이우환 화백은 당시 위작을 모두 자신의 작품이라고 주장하며 경찰이 회유까지 했다고 진술해서 논란이 일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또 다시 위조범들이 검거되면서 이우환 화백 작품을 둘러싼 위작 논란이 또 다시 재점화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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