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아빠본색'에서는 이한위 아내 최혜경과 박성웅 아내 신은정, 이수근 아내 박지연이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여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근 아내 박지연은 이수근이 아들을 혼낸 후에 혼자서 운 적이 있다라는 이야기를 털어놓기 시작했는데요.

박지연은 "남편이 화가 났을 때 아이들 종아리를 때린다. 그런데 '몇 대 맞을래?'라고 물어보고는 울어버린다"라면서 "아이를 혼낼 수 없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결국은 내가 악역이 되어야 한다"라고 토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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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박성웅 아내 신은정 역시도 "남편 박성웅도 아이를 훈육하고 한참 있다가는 눈물범벅으로 방에서 나오곤 한다"라면서 "그래서 내가 어쩔수 없이 악역을 자처하게 된다"라고 이수근 아내 박지연의 말에 공감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