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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은 도망치다가 포졸들의 창에 치명상입고 도망을 칩니다. 숨어서 이를 지켜본 이신적은 남은이 치명상을 입고 숨어있는 곳으로 찾아갑니다.
이신적은 남은에게 견디라며 부탁을 하지만, 남은은 자기는 더이상 힘들다는 것을 느끼고는 이신적에게 아직 끝난것이 아니라며 우리에겐 밀본지서가 있으니 다시 시작하면 된다라고 말합니다.
남은은 내 마지막 역할은 이방원이 이신적을 믿고 거두게 하는 것이라며 자신의 목을 이방원에게 가져가라고 합니다.
이에 이신적은 오열을 합니다. 이신적은 밀본의 미래를 위해 남은의 뜻을 따르기로 합니다.
남은의 시신을 이방원에게 가져가서 이방원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연기를 합니다. 훗날을 도모하기 위해 이신적이라도 견뎌야한다는 남은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서입니다.
이렇게 밀본은 조선에 남는 것으로 그려졌습니다.
밀본은 뿌리 깊은 나무의 근간을 이루던 조선시대 뿌리 사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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