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유열이 아내가 아이를 출산할 당시 진통이 너무 셌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래서 총알같이 병원에 갔었고 며칠 동안이나 진통이 계속 되더니 결국에는 제왕절개를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아내가 마취에서 깨어났는데 얼굴이 부어있는데 그때 마음이 아팠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그 순간이 저도 큰 전환점이 되었다라며 세상에 모든 엄마와 아빠들이 다시 보이면서 아내에게 아름다움을 봤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동화책이 정말 예술이라며 동화책은 아이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며 가족들을 위한 동화다. '북극곰 아들'이라는 동화가 있는데 아내가 아들에게 그 동화를 읽어주는데 슬퍼서 눈물을 흘렸다고 했습니다.

참고로 유열이 언급한 '북극곰 아들' 동화의 줄거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북쪽땅 이누티아 마을 언저리 작은 오두막에 할머니가 혼자 살고있었어요

할머니는 사냥을 해줄 아들도 없고 가족도 없었어요

할머니는 그래서 물고기를 잡거나 열매를 따서 겨우겨우 먹고 살았어요

어느날,할머는 얼음 벌판에 나갔다가 햐안 아기곰을 만났어요

그런데 아기곰의 엄마곰이 죽은거 같아서 할머니는 아기곰을 카우기러 했어요

할머니는 아기곰의 이름을 쿠니쿠즈크라고 지어줬어요

"넌이제 쿠니크주크야 냐아들,쿠니크주크"

할머니와 쿠니크주크는 행복하게 살았어요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지나고 쿠니크주크는 튼튼하게 자랐어요

그래서 할머니에게 사냥을 해서 갔다줬어요

사냥꾼들은 쿠니크주크가 자기들보다 사냥을 더 잘한다고 죽일려고 했어요

그소리를 들은 할머니는 마을사람들에게 내 아들을 살려달라고 부탁했지만

마을 사람들은 차갑게 말했어요

그래서 할머니는 쿠니크주크에게 당장떠나라고 했어요

쿠니크주크가 떠나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할머니가 쿠니크주크,내아들 쿠니크주크라고

소리쳤어요 그러면 쿠니크주크는 얼마안되서 달려와서 만날수있었어요

참고2 유열이 보고 울었다는 동화 '북극곰 아들'은 단행본이 아닌 동화책 전집에 포함되어있습니다.

토들피카소라는 동화 작품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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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들피카소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아동문학가와 일러스트레이터의 예술혼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작품입니다.

아이들은 이 토들피카소를 보면서 감동을 받고, 아이가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길잡이가 되고 삶의 방식을 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