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빈의 첫 솔로 앨범 수록곡이엇다가 빠진 '도시애'에 대해서 JYP 엔터테인먼트 측이 공식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유빈 앨범 콘셉트를 '시티팝'으로 결정하고 수많은 작곡가들과 연락해 곡을 받았다"라며 "나이트템포한테도 곡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방향성이 맞지 않아 작업을 진행하지는 않았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유사성 논란을 인지하고 즉시 나이트템포 측에 연락을 취해 해당 조치를 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연간 발매하는 곡의 수가 급격히 늘어나다보니 타이틀곡에 적용하는 엄격한 기준을 수록곡에 적용 못한 부분이 있다"라고 인정을 하며 "향후 더 엄격한 기준을 취하겠다"라고 재발 방지에 대해서 밝혔습니다.

'도시애'는 일본 가수 '타케우치 마리야'의 '플라스틱 러브'와 유사하다는 논란이 일었는데요. 이에 대해서 "저작권 논란이 있는 것이 인지돼 문제가 해결될때까지 발매를 연기한다"라고 JYP 측은 4일 알렸습니다.

그러다가 6일 JYP팬즈 공지를 통해서 "최종적으로 해당 곡의 발매가 취소되었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