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배틀트립의 주제는 '미식투어 2탄 - 누들투어'로 방송이 되었습니다. 김광규와 옥택연은 베트남으로 쌀국수 투어를 떠나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김광규는 여행을 떠나기 전부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김광규는 베트남 특유의 향신료 때문에 음식에 대해 걱정을 했는데요. 사전 인터뷰에서 "다 괜찮다. 향신료만 없으면 된다"라면서 "향신료가 들어간 음식을 전혀 못 먹는다"라고 베트남 쌀국수 투어에 대해 걱정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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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광규는 옥택연과 함께 출연을 했었던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를 언급했습니다. 김광규는 "일정 내내 세 끼 정도만 먹으면 되지 않냐"라면서 "먹방이 제일 싫다"라고 '삼시세끼' 촬영 당시를 떠올리기도 했습니다.

그리고는 누들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아재 개그를 쳤지만 옥택연은 "이 흐름을 끊는 멘트는 뭐냐"라며 어이 없는 웃음을 지어보였습니다. 이런 옥택연의 반응에 시무룩해진 김광규는 "이래서 나영석PD가 이제 너랑 나를 부르지 않는다"라고 말해 옥택연에게 웃음을 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