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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주부 살해 사건을 수사중인 대구 서부경찰서는 유력한 용의자를 전국에 공개 수배를 했다.
30일 경찰은 사건 발생 사흘이 지났지만, 용의자 행방에 묘연하다면서 시민 제보가 중요하다고 판단해 공개 수배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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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인 김 모씨는 지난 27일 오전 6시 50분께 대구시 서구 평리동에서 출근하던 주부 A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 김 모씨 연고지인 경기도에 수사대를 급파하는 등 검거에 나섰지만 아직 소재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용의자 김 모씨는 키 175cm 가량에 약간 마른 체형으로 스포츠 머리에 검은 피부, 안경을 착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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