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선을 보인 경기도의 일하는 청년통장 지원대상이 기존 500명에서 내년에는 5000명으로 10배로 늘어납니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일하는 청년통장 참여자 10명과 갖은 간담회에서 내년 청년통장 대사장를 올해의 10배인 50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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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일하는 청년통장은 만 18세 ~ 만 34세의 청년이 일하면서 매달 10만원씩 저축을 하면 도의 지원금 10만원과 민간후원금, 이자가 모여 3년 후에는 1000만원을 마련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당초에는 올해 청년통장 500명을 모집하고 내년에는 1000명으로 지원대상을 늘리기로 할려고 했으나 이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남경필 지사는 청년통장은 아무에게나 주는 폭탄 투하식 복지정책이 아니라 일하고자 하는 청년의 의지와 노력, 사회적 협력이 하나로 뭉쳐서 청년의 비전을 응원하는 정책이라며 첫 시작에 참여한 여러분이 청년통장을 계기로 좋은 미래비전을 만들어준다면 올해 500명으로 시작한 것이 5만명이 되고 전국으로 확산되는 국가 정책이 될 수 있다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