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의 형사 이재한 역의 조진웅이 2015년의 무전을 받고 짝사랑녀인 김원경 역의 이시아를 구하러 갔다.
이재한은 골목길로 향하던 중 당시 버스기사 이천구 역의 김기천을 만나고, 이천구에게 얼굴 하얀 여자 못봤냐라는 질문에 이천구는 다른 길을 알려준다. 이렇게 어긋나버린 길.... 그 시각 다른 곳에서는 이천구의 아들 이진영이 김원경을 죽인다.
결국 김원경은 주검으로 발견이 되고, 이재한은 매듭이 지어진 김원경의 시신을 보면 오열한다. 이재한은 박해영 역의 이제훈과의 무전에서 날 위해 웃어주고 착하고, 그냥 열심히 살던 사람이었는데라며 분노를 표출한다.
박해영이 프로파일링으로 경기남부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이 버스기사였던 이천구가 아닌 그의 아들 이진영이라고 확신했다.
이날 박해영에게 취조를 받던 이천구는, 내 아들은 그 때 죄 값을 모두 치뤘다. 그 미친놈만 아니었어도... 라고 그때 당시를 회상하며 사건 후 자신을 찾아왔던 순경 이재한과의 그 당시를 언급한다.
그 당시, 박해영과 무전을 마친 이재한은 버스 기사 이천구의 집을 찾아냈고, 그에게 총구를 들이밀며 화를 낸다. 그런데 방에서 갑자기 이진영이 김원경이 죽던 그날 이재한이 쫒았던 그 옷 그대로를 하고 나오다가 이재한과 눈이 마주친다.
이재한은 순간적으로 진범이라고 확신을 하고....
도망가는 이진영을 쫒아 폐 건물 옥상 위로 올라간 이재한은 도망가려다 건물에서 떨어질 뻔한 상황에서 이진영의 팔을 잡는다. 그런데 갑자기 이재한은 이진영을 보면 이상한 미소를 짓는다.
이 이상한 미소를 본 이재한은 이진영의 팔을 놓아 버린다. 이진영은 옥상에서 추락하고 하반신 마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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