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은 사람들이 남편이 무슨 일을 하느냐고 물어보면 떳떳하게 막노동을 한다고 솔직하게 대답한다라고 과거 택시에 출연해서 털어놨다.

라미란은 남편은 자신의 몸을 이용해 정당하게 일하는 것이기 때문에 창피한것은 하나도 없다라고 소신있는 발언을 해서 많은 남성들에게 호응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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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 남편은 신성우 매니저 출신이지만 나랑 잘 안맞는다. 지금도 전화 잘 안하는데 계속 같이 있다고 생각해봐라. 영화에 노출 장면이 있는데, 남편이 매니저 한다는 것도 이상한 것 아니냐. 인생은 각자 사는 거다라는 재치 있는 답변을 하기도 했다.

이런 저런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과 커리어를 쌓은 라미란은 드라마를 통해 얼굴을 알렸고,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으로 스타로 올라섰다. 그리고 응답하라 1988은 그녀를 전성기로 이끌어준 작품이 되었다.

요즘 라미란 남편은 막노동을 그만두고 다른 일을 한다고 한다. 부동산 중개업을 하는데 1년 째 한 채도 못팔고 있는 상항이라는 ㅜㅜ 그렇지만 직장이 집 가까이에 있어서 집안일을 겸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