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주방이 가건물인 회기동 벽화골목 닭요리집

13일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회기동 벽화골목 편이 그려졌습니다.

회기동 벽화골목 닭요리집은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여파로 인해서 난처한 상황에 처했는데요.

2대째 이어져 오는 회기동의 터줏대감으로 백종원이 지적한 건 맛이 아니라 의외로 낡은 주방때문이었습니다.

이에 닭요릿집 사장님은 주방을 수리하려고 하나 뒤늦게 주방 건물이 가건물로 밝혀지면서 곤욕스러운 상황에 놓였는 것인데요.

내부구조 상 개조는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따른 민원이 발생을 하면서 가게 이전이 불가피해졌습니다.

(회기동 벽화골목 고기집 백종원 닭요리집 백종원 회기동)

이에 회기당 닭요리집 1대 사장님인 어머니는 아들에게 낡은 주방을 물려준데 대한 미안함을 드러내어 안타까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어머니는 또 행여 가게를 옮기고 장사가 안 되면 어쩌나 걱정이 된다며 불안한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백종원은 "주방을 고치고 메뉴도 조정해서 더 좋은 음식을 좋은 환경에서 제공하는 게 좋다. 무조건 안 되는 걸 끌어올리는 것만이 솔루션이 아니다"라고 전했습니다.